'17kg 감량' 이수지 "임신 3개월차..피·땀·눈물 노력" (라디오스타)

백민경 2022. 1. 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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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지가 '라디오스타'에서 임신 소식을 최초로 들려준다.

이수지가 '라스'를 통해 "현재 임신 3개월 차다. 임신 초기라 아직은 많이 조심스럽다"고 임신 소식을 최초로 전해 관심이 집중된다.

'개그콘서트' 시절 꽁트의 신으로 활약한 이수지는 자신의 대표 코너인 '황해'에서 차진 연기를 펼친 탓에, '보이스피싱' 근절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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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라디오스타'에서 임신 소식을 최초로 들려준다.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대희, 정성호, 이수지, 주현영, 김두영과 함께하는 ‘꽁트에 꽁트를 무는 이야기’ 특집으로 꾸며진다.

코미디언 이수지는 ‘개그콘서트’의 ‘황해’ 코너에서 ARS 광고 연기와 보이스 피싱 사기단을 넘나드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전국을 휩쓴 유행어는 물론 남다른 입담으로 예능, DJ,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수지가 ‘라스’를 통해 “현재 임신 3개월 차다. 임신 초기라 아직은 많이 조심스럽다”고 임신 소식을 최초로 전해 관심이 집중된다. 결혼 5년 차에 찾아온 경사스러운 소식에 ‘라스’ 녹화 현장이 축하 분위기로 물들었다. 이수지는 2세를 갖기 위해 피땀 눈물 날 만큼 노력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달라진 턱선(?)으로 눈길을 모은 이수지는 2세 준비를 위해 무려 17kg을 감량했다며, “거울을 보니 김고은이 있더라”는 자기애 충만 다이어트 소감을 들려줘 웃음을 유발한다.  

‘개그콘서트’ 시절 꽁트의 신으로 활약한 이수지는 자신의 대표 코너인 ‘황해’에서 차진 연기를 펼친 탓에, ‘보이스피싱’ 근절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고 한다. 그러나 “보이스피싱 연기를 선보이던 중 실제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는 폭탄 발언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수지는 자신의 꽁트 주특기인 ‘아줌마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수지는 아줌마 연기를 위한 남다른 필살기를 깜짝 공개, 냉철한 MC 김구라마저 “지독히 잘해~”라며 찐 감탄하게 만들었다.

‘개콘’이 낳은 스타로 알려진 이수지가 ‘웃찾사’ 출신이었다는 반전 이력이 밝혀졌다. 이수지는 공개 코미디 무대에 서던 신인 시절을 회상, “등장하자마자 무대 뒤로 도망갔다”라고 고백했다.

이수지가 들려주는 2세 소식은 12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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