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의장, 입원 발표 하루 만에 사망

김철오 2022. 1. 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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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이 면역체계 기능 장애로 사망했다.

AFP통신은 12일(한국시간) "사솔리 의장이 면역체계 기능 장애로 입원한 조국 이탈리아 병원에서 이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솔리 의장은 지난 11일 대변인을 통해 "지난달 26일 병원에 입원했고, 모든 활동을 취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솔리 의장은 지난해 9월 중증 폐렴으로 입원했다가 그해 11월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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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 다비드 사솔리 향년 65세
"지난달 26일 입원 후 모든 활동 취소"
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이 2019년 10월 1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유럽연합(EU) 본부에서 열린 정상회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이 면역체계 기능 장애로 사망했다. 향년 65세.

AFP통신은 12일(한국시간) “사솔리 의장이 면역체계 기능 장애로 입원한 조국 이탈리아 병원에서 이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솔리 의장은 지난 11일 대변인을 통해 “지난달 26일 병원에 입원했고, 모든 활동을 취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입원 사실을 발표하고 하루 만에 세상을 떠났다.

사솔리 의장은 지난해 9월 중증 폐렴으로 입원했다가 그해 11월 활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병세가 호전되지 않아 이달로 예정된 유럽의회 신임 의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

사솔리 의장은 2009년 유럽연합(EU) 입법 기관인 유럽의회에서 의원으로 당선됐다. 2014년 재선출돼 부의장을 지냈고, 2019년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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