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대선 등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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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은 오는 6월 1일까지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시경찰청과 관내 경찰서 6곳에 '선거사범 수사사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24시간 대응 체제'를 갖춰 범죄 첩보 수집을 강화하면서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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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경찰청은 오는 6월 1일까지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시경찰청과 관내 경찰서 6곳에 '선거사범 수사사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24시간 대응 체제'를 갖춰 범죄 첩보 수집을 강화하면서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선관위·검찰 등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선거 범죄에 빈틈없이 대비할 예정이다.
지난 19대 대선과 제7회 지방선거에선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135명을 수사해 56명을 송치하기도 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공명선거를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선거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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