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환경 보호 소재로 만든 앨범
그룹 트레저가 환경 보호 소재로 앨범을 제작했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THE SECOND STEP : CHAPTER ONE' 피지컬 음반은 포토북 버전, 디지팩 버전, 키트 총 3가지 형태로 제작됐다. 포토북 버전은 구성품 이미지가 다른 2종이 출시되며 150 페이지가량의 사진집을 비롯해 랜덤 포토카드, 스티커 등이 포함됐다. 특히 초도 제작 앨범 중 일부 수량에는 RARE FIND TREASURE CARD가 삽입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디지팩 버전은 트레저 멤버별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된 12종으로 발매된다. 16 페이지로 완성된 책자와 트레저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접지 포스터, 랜덤 셀피 포토카드 등 알찬 구성품을 갖췄다. 별도의 구동 기기 없이 스마트 디바이스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키트 앨범은 뒷면 이미지가 다른 12종으로 준비됐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포토 카드와 퍼즐 세트가 담겨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트레저는 극히 일부 구성을 제외하고 환경 보호 소재로 꾸린 앨범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인쇄물은 FSC(산림관리협회) 인증을 받은 용지와 저탄소 친환경 용지 및 콩기름 잉크, 환경보호 코팅으로 제작됐다. 키트 앨범은 FSC 인증 100% 재생 용지와 생분해 플라스틱(PLA)이 사용됐다. 아울러 포장비닐 역시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를 활용, 환경 보호를 위한 트레저와 YG의 다각적인 노력을 엿보게 한다.
멤버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구 살리기 동참을 호소한 바 있다. 트레저는 “저희가 생각한 (환경 보호 실천) 행동 단어 세 개는 관심, 참여, 그리고 꾸준함”이라며 “답을 찾아 나가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 나가며, 그 행동 범위를 꾸준히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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