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선정..국비 지원 확보

박용주 2022. 1. 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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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 선정됐다.

임실군은 오수면 오수초등학교와 강진면 갈담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 최종 선정,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중화사업은 도심지역 전선‧통신선 지중화 공동 설치로 오수면 오수초등학교와 강진면 갈담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전선이 모두 지중화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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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초, 갈담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전선 지중화 공사
총사업비 50억원 투입, 주민설명회 거쳐 5월 착공

전북 임실군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 선정됐다.

임실군은 오수면 오수초등학교와 강진면 갈담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 최종 선정,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지중화사업은 한국전력공사(통신사 포함)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부담하는 재정부담이 컸지만, 이번 사업은 정부에서 주관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국비(20%), 지자체(30%), 한전 및 통신사(50%)가 각각 부담해 추진된다.

지중화사업은 도심지역 전선‧통신선 지중화 공동 설치로 오수면 오수초등학교와 강진면 갈담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전선이 모두 지중화로 들어간다. 

군은 한전과 통신업체 간 협약 후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주민설명회를 거쳐 배전선로 지중화 공사를 5월 중 착공, 9월까지 가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도로와 인도 완전 복구공사도 올해 말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로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클 것”이라며“주민 생활과 안전에 필요한 사업들을 찾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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