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레알에서 은퇴할 것..빠르면 내년이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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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약 만료를 앞둔 토니 크로스가 레알마드리드에서 선수 경력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크로스는 "지금은 다음 경력을 고민하고 있지 않다. 구단과 어떤 추측에도 위험에 빠지지 않을 정도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에서 은퇴할 수 있길 바란다. 2023년이 될 수도 있고 그보다 1, 2년 후일 수도 있다. 언제가 될지 장담할 수 없지만 레알에서 은퇴하게 될 것"이라며 남은 선수 생활을 레알에서 보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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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2023년 계약 만료를 앞둔 토니 크로스가 레알마드리드에서 선수 경력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2014년 바이에른뮌헨을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은 크로스는 여전히 함께하고 있는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와 세계 최고의 미드필드진을 구성하며 레알의 성공을 이끌었다. 이 기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라리가와 코파델레이(FA컵) 우승 트로피도 각각 2회 들어 올렸다. 구단과 선수 모두 만족할 만한 시기를 보내면서 양측은 계속 함께 하기로 결정했고 지난 2019년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이 계약은 18개월 남아있다.
11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과 인터뷰를 진행한 크로스는 "재계약 체결 당시 의도적으로 계약 기간을 설정했다. 이번 계약 만료 시기가 되면 33살이 되는데, 다음 단계를 결정하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재계약을 준비했을 때만 해도 33세 이후 경력을 고민했지만 이제는 그럴 이유가 없어졌다. 구단과 상호 신뢰가 두터운 데다가 현재까지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크로스는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등 젊은 선수들과 경쟁을 벌이는 올 시즌에도 꾸준히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크로스는 "지금은 다음 경력을 고민하고 있지 않다. 구단과 어떤 추측에도 위험에 빠지지 않을 정도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에서 은퇴할 수 있길 바란다. 2023년이 될 수도 있고 그보다 1, 2년 후일 수도 있다. 언제가 될지 장담할 수 없지만 레알에서 은퇴하게 될 것"이라며 남은 선수 생활을 레알에서 보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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