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메타버스 개념 안쓸 것"..애플 MR헤드셋 올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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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개발중인 혼합현실(MR) 헤드셋은 경쟁사 메타와 접근 방식을 크게 달리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애플의 MR헤드셋은 경쟁사 메타와 달리 메타버스 개념을 배제하되 게임, 통신, 콘텐츠 소비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로스 영은 헤드셋 가격이 수천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애플 MR 헤드셋의 가격이 약 3천 달러 수준으로 경쟁사 제품들보다 높을 것이라는 이전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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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연정 기자]
애플이 개발중인 혼합현실(MR) 헤드셋은 경쟁사 메타와 접근 방식을 크게 달리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애플의 MR헤드셋은 경쟁사 메타와 달리 메타버스 개념을 배제하되 게임, 통신, 콘텐츠 소비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애플 MR 헤드셋 예상 렌더링 /사진=스패로우뉴스)
아직 헤드셋의 사양과 타겟층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애플은 이르면 올해 안에 최초 MR헤드셋을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 소식에 정통한 애널리스트 궈밍치(Ming-Chi Kuo)는 헤드셋에 4K 디스플레이와 6~8대의 카메라가 사용될 것으로 추측했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Ross Young)은 애플 헤드셋이 고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함으로써 높은 가격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로스 영은 헤드셋 가격이 수천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애플 MR 헤드셋의 가격이 약 3천 달러 수준으로 경쟁사 제품들보다 높을 것이라는 이전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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