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국내 유일 전국적 아스콘 전문기업으로 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G는 아스콘 산업에 중견·대기업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회사의 핵심 역량(Core Competence)인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에 집중하고 전국 시장에 전략적 진출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향후 SG는 중국과 미국 등 해외 아스콘 시장에 진출해 아스팔트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의 콜라스(COLAS)와 같은 글로벌 아스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SG는 아스콘 산업에 중견·대기업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회사의 핵심 역량(Core Competence)인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에 집중하고 전국 시장에 전략적 진출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2월 31일 '제2021-94호' 고시를 통해 2022년부터 아스콘 제조 중견기업도 서울·경기·인천과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공공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개선된 제도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SG는 현재 수도권 도시개발사업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 ‘레미콘’ 사업 부문을 전면 매각하고 혁신적으로 사업구조를 개편 후, 발생한 현금 유동성을 SG의 모태인 ‘아스콘’과 ‘친환경 사업’ 부문에 집중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SG는 국내 아스콘 시장 점유율 확장을 위한 전초기지로 지난 7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대명아스콘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약 60%정도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세종시는 향후 지속적인 개발 호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명아스콘은 반경 30km 이내에 대전시청 그리고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등의 수요처가 위치해 있어 인수·합병(M&A) 확장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SG 관계자는 “대명아스콘 인수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M&A를 실행하고, 에코스틸아스콘(EcoSteelAscon)의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할 시기”라며 “아스콘 친환경 설비 설치 유예기간이 2021년 기준으로 종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친환경 아스콘 설비(EGR+)’를 본격적으로 국내 아스콘 공장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SG는 중국과 미국 등 해외 아스콘 시장에 진출해 아스팔트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의 콜라스(COLAS)와 같은 글로벌 아스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 아시아경제
- 민희진 "풋옵션 30배 요구는 보이그룹 제작 반영한 것" - 아시아경제
- 저걸 왜 사나 했는데…기안84, 5년만에 '62억 건물주' 됐다 - 아시아경제
- 김흥국 "연락도 없다고 했더니 야단 맞았나…나경원·권영세 등 갑자기 연락" - 아시아경제
- '무자본 갭투자' 빌라·오피스텔 400채 매수…보증금 110억원 챙긴 전세사기 일당 검거 - 아시아경
- 단월드 "종교단체 아니다…BTS와 무관" 하이브 연관설 부인 - 아시아경제
- 차에 치인 강아지에 군복 덮어주고 마지막 지켜준 군인 - 아시아경제
- 여친 숨졌는데 "헤어졌다"고 말한 거제 폭행남 - 아시아경제
- ‘몸 좋고 맘 좋은 영양 산나물 축제’, 바가지 없는 착한가격 - 아시아경제
- 주차시비로 여성폭행한 전직 보디빌더측, 탄원서 75장 제출 '선처호소'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