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입대한 롯데 윤성빈, 건강 문제로 훈련소 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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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현역으로 입대한 롯데 자이언츠의 '아픈 손가락' 윤성빈(23)이 건강 문제로 훈련소에서 퇴소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11일 "윤성빈이 지난해 11월 말 훈련소에 입대했고 12월 초 건강상의 문제로 퇴소했다. 오는 8월 재검이 예정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시즌이 끝난 뒤 윤성빈은 차기 시즌을 준비하는 대신 군입대를 결정했다.
개인 SNS에 현역 입대 소식을 전했고, 지난해 11월 훈련소에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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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지난해 현역으로 입대한 롯데 자이언츠의 '아픈 손가락' 윤성빈(23)이 건강 문제로 훈련소에서 퇴소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11일 “윤성빈이 지난해 11월 말 훈련소에 입대했고 12월 초 건강상의 문제로 퇴소했다. 오는 8월 재검이 예정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197cm의 훌륭한 체격을 갖춘 윤성빈은 부산고 시절 150km/h를 넘나드는 위력적인 강속구를 던지며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의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당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윤성빈은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데뷔 시즌이었던 2018년 18경기에 등판해 2승 5패 50⅔이닝 65탈삼진 평균자책점 6.39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남기지 못했다. 이듬해 윤성빈은 1군 1경기 등판에 그쳤고 이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약 2년의 시간이 흐른 뒤 윤성빈은 다시 1군 마운드에 섰다. 1이닝 동안 23구를 던지며 1볼넷 무실점을 기록, 복귀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직구 위주의 피칭을 선보였고 최고 시속 152km/h를 기록했다. 강속구만큼은 여전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윤성빈의 투구에 만족감을 표한 바 있다.
시즌이 끝난 뒤 윤성빈은 차기 시즌을 준비하는 대신 군입대를 결정했다. 개인 SNS에 현역 입대 소식을 전했고, 지난해 11월 훈련소에 입소했다. 비록 건강 문제로 퇴소 통보를 받았지만, 정상적으로 입대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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