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리금융지주,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 4%↑

이민지 2022. 1. 11.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금융지주가 호실적 전망에 장중 4%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7분 우리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3.94% 상승한 1만4500원에 거래됐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지배순이익은 2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할 전망"이라며 "무엇보다 이자이익이 견조한데, 4분기 은행 NIM은 1.40%로 전분기대비 4bp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호실적 전망에 장중 4%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7분 우리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3.94% 상승한 1만4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회사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순이자마진(NIM) 개선세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 흐름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지배순이익은 2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할 전망"이라며 "무엇보다 이자이익이 견조한데, 4분기 은행 NIM은 1.40%로 전분기대비 4bp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배당정책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백두산 연구원은 “예보 지분 9.3% 매각으로 완전 민영화의 9부 능선을 넘어주주환원정책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작년 11월 내부등급법 2단계 승인으로 보통주자본비율이 1.3%포인트 개선된 점은 배당여력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