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슈퍼체인 CEO "고기·계란 공급난 여전..가격 더 뛸 것"

이연정 2022. 1. 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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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슈퍼마켓 체인 그리스테데스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존 캐치마티디스가 공급망 차질의 영향이 커질 것이라고 점쳤다.

1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존 캐치마티디스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미국 공급망에 영향을 끼치며 식료품 가격이 이미 올랐지만, 고기와 계란 공급에 영향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캐치마티디스는 2022년 중반까지는 식료품의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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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연정 기자]

뉴욕 슈퍼마켓 체인 그리스테데스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존 캐치마티디스가 공급망 차질의 영향이 커질 것이라고 점쳤다.

1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존 캐치마티디스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미국 공급망에 영향을 끼치며 식료품 가격이 이미 올랐지만, 고기와 계란 공급에 영향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캐치마티디스는 2022년 중반까지는 식료품의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의 가파른 확산세가 노동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향후 6주간 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국 북동부 지역은 낮은 공급과 높은

수요 때문에 계란, 가금류, 쇠고기 등 다양한 제품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운송에 필요한 기름값 상승으로 물가 인상과 공급망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육류가격은 전년비 이미 큰 폭 올랐다. 쇠고기 가격은 전년대비 거의 21% 뛰었고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각각 16.8%, 9.2% 올랐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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