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부진, 실적 실망..목표가 하향"

이영호 2022. 1. 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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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1일 카카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천557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하고 이 회사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카카오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7천100억원, 1천55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2천254억원)와 시장 컨센서스(2천71억원)를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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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카카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천557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하고 이 회사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카카오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7천100억원, 1천55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2천254억원)와 시장 컨센서스(2천71억원)를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분기 광고 등 주요 사업의 성수기로 매출 성장은 이어진 것으로 보이나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증가, 일회성 인센티브로 영업이익은 부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호한 매출 성장과 비교해 영업비용이 1조5천6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0%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카카오 상장 자회사들의 주가 하락과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을 고려해 카카오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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