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X세미콘, 높아진 이익체력"..목표가 28%↑

지연진 2022. 1. 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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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LX세미콘에 대해 높아진 이익체력과 신규 고객사로 공급 가능성을 감안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8만원으로 28%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CD TV용 대형 DDI의 경우 높은 기저로 인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OLED TV와 IT제품 및 모바일에서 수요가 증가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특히 북미 고객사의 공급 증가에 기인한 IT제품 및 모바일용 DDI 비중 증가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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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유안타증권은 LX세미콘에 대해 높아진 이익체력과 신규 고객사로 공급 가능성을 감안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8만원으로 28%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최대 경쟁사인 대만 노바텍(Novatek)의 주가수익비율(PER) 9배를 적용했다.

LX세미콘은 지난해 5분기 매출액이 46.1% 증가한 5305억원, 영업이익은 1020억원으로 311.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방수요 감소로 LCD TV용 대형 DDI 매출 감소 예상되나, 북미 고객사로 소형 DDI 공급 증가분이 이를 상쇄하면서 견조한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다만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하락 전망이다. 모바일 비중 증가에 따른 믹스 악화와 직원 성과급이 반영되면서다.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2조1700억원으로 전년보다 14.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39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CD TV용 대형 DDI의 경우 높은 기저로 인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OLED TV와 IT제품 및 모바일에서 수요가 증가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특히 북미 고객사의 공급 증가에 기인한 IT제품 및 모바일용 DDI 비중 증가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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