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사 십자인대 부상..유벤투스-이탈리아 비상 [공식발표]

2022. 1. 11.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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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와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페데리코 키에사가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지난 10일(한국시간) 키에사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AS로마와의 2021/22시즌 세리에A 21라운드 경기에서 4-3 승리를 쟁취했다.

유벤투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키에사는 오늘 아침 의료 검사를 받았고 전방십자인대의 부상이 확인됐다. 며칠 안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라고 발표했다.

키에사의 부상은 유벤투스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에게도 큰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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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페데리코 키에사가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지난 10일(한국시간) 키에사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AS로마와의 2021/22시즌 세리에A 21라운드 경기에서 4-3 승리를 쟁취했다. 후반 30분까지 1-3으로 뒤져 있었지만 마누엘 로카텔리(70분), 데얀 쿨루셉스키(72분), 마티야 데 실리오(77분)의 연속골에 힘입어 대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로써 공식전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게 됐고, 11승 5무 5패 승점 38점으로 5위를 탈환했다. 4위 아탈란타와의 승점 차는 3점에 불과하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전반 31분경 키에사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클루셉스키와 교체되어 나갔기 때문이다. 그리고 같은 날, 키에사의 몸 상태에 대한 공식 발표가 이어졌다.

유벤투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키에사는 오늘 아침 의료 검사를 받았고 전방십자인대의 부상이 확인됐다. 며칠 안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라고 발표했다. 키에사의 복귀 날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키에사의 부상은 유벤투스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에게도 큰 악재다.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은 오는 3월 북마케도니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남지 못할 경우,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다.

사진 = REUTER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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