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나 디렉터 "이스코에 관심 無"

2022. 1. 11.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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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의 이탈리아행 가능성이 사라졌다.

지난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피오렌티나가 시즌 말에 계약이 만료되는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를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스코의 총 출전 시간이 195분 남짓에 불과한데, 이는 9월부터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실전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가레스 베일(193분)과 대등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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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이스코의 이탈리아행 가능성이 사라졌다.

지난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피오렌티나가 시즌 말에 계약이 만료되는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를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풋볼 이탈리아, 칼치오 매르카토 등 다수의 이탈리아 매체 또한 해당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

그러나 피오렌티나는 이스코를 영입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피오렌티나의 디렉터 다니엘레 프라데는 "우리는 이스코에 대한 많은 소문을 들었다. 그러나 그의 에이전트가 누구인지도 모른다. 그는 매우 재능 있는 선수이지만 우리는 그에게 관심이 없다"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2021/22시즌 이스코는 안첼로티 감독 휘하에서 설자리를 완전히 잃은 상황이다. 라리가 8경기에 출전(2경기 선발)하여 1골에 그치고 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도 전무하다. 이스코의 총 출전 시간이 195분 남짓에 불과한데, 이는 9월부터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실전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가레스 베일(193분)과 대등한 수치다.

이에 오는 겨울이적시장 혹은 여름이적시장 이스코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실상 이스코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달았기 때문에 그의 이적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다만, 겨울이적시장에서 이스코의 이적은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스코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2022년 6월 자유계약 신분(FA) 신분이 됐을 때,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사진 = 이스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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