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경제활동기엔 건강·사망 보장, 은퇴 후엔 생활자금으로 활용

2022. 1. 11. 00: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의 신개념 종신보험

아픈 노인이 늘면서 의료비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37조6135억원으로,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86조7139억원)의 43.4%에 달한다. 또 노인 1인당 진료비는 487만원으로 전체 1인당 진료비(169만원)의 3배에 이른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장수리스크 현실화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후 생활비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은퇴 후 가구주와 배우자의 월평균 적정 생활비는 305만원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생활비 충당 정도가 여유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은퇴 가구의 12.3%에 불과했으며, 생활비 충당 정도가 부족하다고 응답한 가구 비율은 55.6%로 절반이 넘었다.

하지만 최근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장의 경제활동기에는 사망보장은 물론 주요 질병에 대한 건강보장을 받고, 은퇴 이후에는 생애 변화에 맞춰 보험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교보생명이 최근 출시한 ‘(무)교보실속있는평생든든건강종신보험’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업계 최고 수준의 건강보장을 더한 신개념 종신보험이다. 종신보험에 건강보장을 결합한 저해지환급금형 종신보험으로, 사망은 물론 암과 일반적질병(GI), 장기간병상태(LTC)까지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 선택 폭 넓히고 업계 최고 건강보장


‘(무)교보실속있는평생든든건강종신보험’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업계 최고 건강보장 을 더한 신개념 종신보험이다. [사진 교보생명]
‘(무)교보실속있는평생든든건강종신보험’은 가입 시 고객 니즈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속 있는 보험료로 사망보장을 받으면서, GI와 LTC가 발생하면 각각 사망보험금의 80%와 100%를 미리 받는 ‘기본형’과 ‘보장강화형’, 암 발병 시 사망보험금의 90%를 미리 받는 ‘암보장형’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질병 보장을 제공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기본형과 보장강화형의 경우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은 물론, 중증치매·말기신부전증·루게릭병·다발경화증 등 주계약에서 23종에 이르는 주요 질병을 보장한다. 특히 3대 질병은 정도에 관계없이 해당 질병코드 진단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혜택이 커졌다.

또한 다양한 특약을 통해 3대 질병은 물론이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혈전용해치료, 당뇨, 대상포진·통풍, 생활습관병, 각종 입원·수술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특히 암에 대한 보장을 대폭 강화했다. 항암세기조절방사선치료·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 등 최신 암 치료 기술을 보장하는 특약은 물론, 간·위·폐·대장·췌장 등 부위별 암 특약과 암진단보험료환급, 급여암특정재활치료 등의 특약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암 치료부터 회복까지 모든 과정을 돕는 ‘교보암케어서비스’도 특약으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 시 ‘저해지환급금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에는 ‘일반형’에 비해 해지환급금이 50%만 지급되는 반면 보험료는 일반형에 비해 10%가량 저렴하다.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더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최대 5.5%까지 ‘납입완료보너스’를, 기본적립금의 최대 5%까지 ‘장기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생애 변화에 맞춰 보험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고객 상황에 맞게 사망보험금과 진단보험금을 원하는 기간 동안 필요한 만큼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이나 자녀 교육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 노중필 상품개발1팀장은 “고객의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건강보장을 한층 강화한 종신보험”이라며 “생존보장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고객에게도 종신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교보실속있는평생든든건강종신보험’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 7000만원 이상 가입 시 기존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심리테라피와 당뇨 예방·집중관리, 인공관절수술 자가 재활 프로그램 등을 추가한 ‘교보헬스케어서비스II’를 받을 수 있다.

월 보험료는 30세 남자, 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 20년납, 저해지환급금형(해지보증) 기준 기본형 29만1000원, 보장강화형 32만6000원, 암보장형 26만8000원이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