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올라 오지 않았다", 끝내 2위로 떨어진 KT

박윤서 2022. 1. 1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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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가 결국 선두 자리에서 밀려났다.

이날 패배로 KT는 23승 9패가 됐고 2위로 추락했다.

경기 후 만난 서동철 KT 감독은 "최근에 경기력이 계속 안 좋았는데 오늘도 경기력을 되찾지 못했다. 승패를 떠나서 경기력이 올라 오지 않았다. 휴식기에 지나간 것들 다 잊겠다. 잘 쉬고 정리 정돈해서 준비를 다시 잘 하겠다. 경기 내용이 안 좋아서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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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양, 박윤서 기자) 수원 KT가 결국 선두 자리에서 밀려났다. 

KT는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1-89로 졌다. 이날 패배로 KT는 23승 9패가 됐고 2위로 추락했다. 

경기 후 만난 서동철 KT 감독은 "최근에 경기력이 계속 안 좋았는데 오늘도 경기력을 되찾지 못했다. 승패를 떠나서 경기력이 올라 오지 않았다. 휴식기에 지나간 것들 다 잊겠다. 잘 쉬고 정리 정돈해서 준비를 다시 잘 하겠다. 경기 내용이 안 좋아서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되돌아봤다.

이날 KT는 캐디 라렌이 35점 16리바운드 활약을 펼쳤지만, 포스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서 감독은 "디테일한 설명을 하기는 어렵지만, 라렌도 장단점이 있다. 활기찬 모습과 최선을 다한 열정을 보여준 것에 만족한다. 다른 선수들의 경기력이 안 좋았던 것이 패인이다. 상대 모든 선수들이 잘했다. 하윤기가 이승현과의 매치업에서 리바운드, 공격, 수비에서 한 수 배운 날이다"라고 평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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