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승격 프로젝트의 중심' 조유민, 수원FC에서 대전으로 전격 이적

김정용 기자 입력 2022. 1. 10. 21:22 수정 2022. 1. 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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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수비수 조유민이 수원FC를 떠나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한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조유민이 수원FC에서 대전으로 완전이적하는 것이 확정 단계에 들어섰으며,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거라고 전했다.

대전은 조유민뿐 아니라 임대 후 완전이적 형식으로 합류한 마사(전 강원), 김재우, 정산(전 인천) 등 K리그1에서 뛰던 선수를 대거 영입하면서 승격에 걸맞은 선수단 구축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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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민(U23 남자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수비수 조유민이 수원FC를 떠나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한다. 승격을 위해 야심차게 전력 보강 중인 대전 수비를 완성시켜 줄 영입이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조유민이 수원FC에서 대전으로 완전이적하는 것이 확정 단계에 들어섰으며,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거라고 전했다. 대전은 수원FC와 조유민 양쪽에 좋은 조건을 제시해 빠르게 영입을 성사시켰다.


대전은 기존 센터백 이지솔이 트레이드에 포함돼 제주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예정이며, 그 대체자로 대구FC 센터백 김재우를 이미 확보한 바 있다. 여기에 조유민까지 영입하면서 청소년 대표 경력이 있는 젊고 중량감 있는 센터백 두 명으로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조유민은 공격수 출신으로, 수비뿐 아니라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김재우와 효율적으로 공존할 수 있다.


수원FC는 원래 조유민이 잔류하고 김건웅이 이적할 것으로 전망돼 왔다. 그런데 김건웅이 FC서울 등의 이적설을 뒤로 한 채 잔류로 가닥을 잡으면서 조유민의 이적이 가능해졌고, 이를 포착한 대전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조유민은 지난 2018년 수원FC에서 데뷔해 K리그 112경기 8골 1도움을 기록했다. 수원FC가 승격한 지난해 처음으로 K리그1에 도전했는데 오히려 팀 내 비중이 늘어났고, 앞선 3년과 똑같은 4골을 1년 만에 넣으면서 기량이 무르익고 있음을 보여줬다. 원래 호평 받았던 탄력과 스피드에 센터백다운 수비력을 더해가고 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총 16경기를 소화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금메달을 따는데 한 몫을 차지했다. 전성기를 바라보는 26세 나이에 병역혜택도 있어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다.


대전은 지난해 아슬아슬하게 놓친 승격을 이번엔 달성하겠다는 듯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승격 기회가 더 커진다. 기존에는 K리그2 우승팀만 자동 승격하고, 승격 플레이오프(PO)를 통과한 팀이 K리그1 11위 팀과 승강 PO를 거쳐야 하는 '1+1' 제도였다. 올해부터는 K리그2 우승팀은 자동 승격, K리그2 2위 팀은 K리그1 11위 팀과 승강 PO, K리그2 3~5위가 벌이는 승격 PO 승자가 K리그1 10위팀과 또 하나의 승강 PO를 갖는 방식이다. '1+2' 제도다. 승격 적기다.


대전은 조유민뿐 아니라 임대 후 완전이적 형식으로 합류한 마사(전 강원), 김재우, 정산(전 인천) 등 K리그1에서 뛰던 선수를 대거 영입하면서 승격에 걸맞은 선수단 구축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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