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북' 박소영, 연출상 [한국뮤지컬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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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북'의 박소영 연출이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연출상을 차지했다.
박소영 연출은 10일 오후 7시에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진행한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창작 부문 연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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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레드북'의 박소영 연출이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연출상을 차지했다.
박소영 연출은 10일 오후 7시에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진행한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창작 부문 연출상을 받았다.
'레드북'의 박소영 연출은 "엄청 떨린다. 상을 받을 거로 생각을 못해 수상 소감을 생각하지 못했다. 아직 내게는 너무 과분한 상이다. 너무 감사하다. '레드북'의 시작과 끝인 작가와 작곡가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리겠다. 멋진 파트너이자 멘토라고 칭할 수 있는 친구들이다. 앞으로의 작품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이 상 뒤에 무대 위에 서진 않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모든 스태프들에게 당신들 때문에 내가 버틸 수 있었다고 말하고 싶다. 무대 위에서 살아 숨쉬는 배역에 숨을 넣어준 배우들에게도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때로는 삶이 너무 가혹하다. 일상을 사는데 번개를 치듯이 번개를 맞는 순간이 많았다. 그럴 때 날 버티게 해준 건 이유없는 선의들과 따뜻한 위로, 작은 순간이었다. 얼마 전에 또 번개를 맞았는데 그 순간에도 내 옆에 따뜻한 위로와 선의가 있었다. 다음 스탭을 밟을 수 있게 도와준 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 관객분들도 번개를 많이 맞았을 텐데 작품이 선의와 위로를 줄 수 있었으면 한다. 마음을 담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연출상에는 '그레이트 코멧'과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로 각각 이름을 올린 김동연과 박소영(레드북), 오경택(다윈 영의 악의 기원), 정태영(지붕위의 바이올린)이 경쟁했다.
후보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1월 30일까지 국내서 개막한 작품 중 7일 또는 14회 이상 유료 공연한 창작 및 라이선스 초·재연작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후보 등록 기간 중 총 81편의 작품이 후보 등록을 했다.
사진= 네이버 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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