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컵 개막 40초 만에 최악의 태클..동업자 정신은?

2022. 1. 10. 1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개막을 알렸다.

지난 10일 오전(한국시간) 카메룬은 부르키나파소와의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카메룬과 부르키나파소의 개막전은 킥오프 40초 만에 논란의 장면이 생성됐다.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2022년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펼쳐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개막을 알렸다.

지난 10일 오전(한국시간) 카메룬은 부르키나파소와의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머쥐었다. 같은 조에 속한 카보베르데 또한 에티오피아를 1-0으로 꺾었지만 카메룬이 다득점에서 앞서며 A조 1위로 올라섰다.

이날 카메룬과 부르키나파소의 개막전은 킥오프 40초 만에 논란의 장면이 생성됐다. 카메룬은 전반 킥오프 직후 최후방에서 우측 측면으로 롱볼을 전개했다. 볼을 받은 카메룬의 라이트백 콜린스 페이는 트래핑 이후 부르키나파소의 중앙 지역으로 침투했다. 이 과정에서 부르키나파소의 센터백 스티브 야고가 거친 태클로 콜린스 페이의 돌파를 막아세웠다. 

스티브 야고의 태클은 볼과 상관없이 콜린스 페이의 사타구니 부근으로 향하는 끔찍한 반칙이었다. 주심의 소관에 따라, 충분히 레드카드가 주어질 수 있었다. 그러나 경기를 관장하던 주심은 스티브 야고에게 옐로카드를 부여하는 선에서 상황을 종결지었다. 자칫 콜린스 페이가 부상에 직면할 수 있었던 살인태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스티브 야고의 태클에 대해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끔찍한 태클"이라고 비판했고, 스포츠 매체 ESPN 또한 "1분 만에 우리가 본 것 중 기장 거친 태클이 나왔다"라며 난색을 표했다.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2022년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펼쳐진다. 당초 2021년에 개최되어야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1년 연기가 결정됐고, 2022년에 열리게 됐다. 이번 네이션스컵에는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나비 케이타(이상 리버풀), 토마스 파티, 모하메드 엘네니, 피에르 오바메양, 니콜라 페페(이상 아스널), 에두아르 멘디(첼시),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 등 각국의 스타들이 출격할 전망이다.

사진 = 중계화면 캡처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