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 다음 전시 위한 休 '잠시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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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미술관은 지난 9일 '신화를 담다: 꺼지지 않는 불꽃' 전을 마지막으로 잠시 쉬어간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시 감상 워크북 프로그램 '미술관은 내 친구'는 조기 마감됐으며, 12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작품 이해의 시각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10일부터 전시 교체를 위한 임시 휴관에 들어가며 다음 전시는 오는 25일에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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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포항시립미술관은 지난 9일 ‘신화를 담다: 꺼지지 않는 불꽃’ 전을 마지막으로 잠시 쉬어간다.
포항시의 상징인 제철 산업을 예술·인문학적 시각으로 해석해 지역의 정체성 알리고 새로운 인식의 전환점을 위해 기획된 전시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사전 예약과 관람 인원수 제한, 방역 패스 적용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2만4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또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 소개 오디오 가이드와 현장 도슨팅 투어의 수요가 높았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POMA 수어도슨트’도 처음으로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시 감상 워크북 프로그램 ‘미술관은 내 친구’는 조기 마감됐으며, 12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작품 이해의 시각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10일부터 전시 교체를 위한 임시 휴관에 들어가며 다음 전시는 오는 25일에 개막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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