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도 3차 접종, 군민 참여 당부 [남부경남]

최일생 2022. 1. 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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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백두현)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이 경남 평균보다 10% 높은 51.8%를 넘어서며 고성군민 2명 중 1명이 3차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에 따르면 1월 9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51.9%로 전체 인구 5만478명 중 2만6,154명이 3차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 평균 3차 접종률 40.9%보다 10.9%나 높은 수치이며, 2차 접종자도 4만3천719명, 86.8%의 접종률을 보이며 경남 평균보다 높았다.

특히 1차까지 접종한 인원은 4만5천167명으로 접종률 89.4%를 기록하며 만 13세 이상과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접종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고성군의 백신 접종률이 높은데는 백신 접종 독려와 홍보, 방문 접종 서비스 등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행정의 노력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백두현 군수도 1월 10일 오전 고성군 예방접종센터에서 3차 백신 접종을 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접종을 완료한 뒤 “평소 코로나19 방역과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백신 추가접종에도 더 많은 군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제시민의 반세기 숙원인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마침내 개통

지난 50여 년간 거제시민 모두의 오랜 숙원이었던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가 오늘 7시 임시 개통됐다.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는 거제면 오수리에서 상문동을 잇는 총 연장 4.06km(터널 1.6km, 접속도로 2..46km)로 사업비 약 750억 원을 들여 2016년 7월 착공한지  5년 6개월여 만에 개통됐다.


이제는 거제면에서 상문동까지 기존 20분에서 5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낙후된 서남부권의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는 거제와 마산을 연결하는 국도5호선과 부산에서 거제를 연결하는 국지도 58호선과 연계되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한려해상국립공원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빠른 시일 내에 완벽한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및 삼성중공업 명예도로명 부여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대우조선해양 및 삼성중공업 이름의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사람, 기업 등의 사회헌신도, 공익성 등을 고려해 이미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에 추가로 도로명을 부여하는 별칭으로, 법적 주소는 아니다.


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양대 조선소와 근로자들의 공로를 기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회사의 이름을 붙인 “대우조선해양로”와 “삼성중공업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대우조선해양로는 두모동 두모교차로에서 대우서문을 거쳐 옥포동 대우조선해양 복합업무지원단지까지 6.3km이며, 삼성중공업로는 장평동 장평교차로에서 삼성정문을 거쳐 용마에이스빌라까지 1.2km이다. 향후, 명예도로명을 안내하는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1973년, 삼성중공업은 1974년 창립한 이후 세계 정상의 조선사로 성장하였으며, 거제시는 조선업 빅3 중 빅2가 있는 명실상부 세계 제일의 조선산업 도시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 50년간 거제의 발전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발전과 같이 해왔다.”며, “명예도로명 부여로 회사 및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통영시, 환경복지 서비스 강화 등 환경분야 예산 131억원 확보

통영시에서는 환경복지 서비스 강화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탄소중립이행을 통한 지속가능한 통영환경 조성을 위해 국․도비를 포함한 환경분야 예산 131여억원을 확보해 목표별 추진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한다.

시는 시민들의 일상 생활 속 환경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후 경유차 교체 지원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지원 등 11개 분야에 대한 보조금사업을 시행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환경교육 공모사업을 확대해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환경의식을 고취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추진과제별 사업추진은 사업공고 또는 읍면동을 통해 홍보하고 신청 접수된 건은 적격여부를 심사하여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2022년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나눔 사업 추진

통영시는 시민들의 온정으로 조성된 행복펀드 성금으로 ‘소외 없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2년 새해도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 나눔사업”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행복펀드 나눔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통영시 자체 복지 사업으로, 2021년에는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사업 등 11개의 사업을 추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2022년은 1억 7천만원 사업비를 배분받아 교육나눔사업(학생 교재비 지원, 노인 디지털 교육 지원), 생활지원사업(저소득층 고교생 교통비 지원, 새 생명 안아주기 사업), 희망재능사업, 정서지원사업(행복 충전 건강 키움 플러스), 1인가구 고독사 예방사업(‘띵동,안녕하세요’, ‘소소한 일상, 소중한 일상’, ‘늘 곁에, 함께 돌봄!’), 어깨동무 네트워크 사업(어깨동무 네트워크 공동사업), 읍면동 지역특화사업(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 7개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65세 이상 노인’ 대상의 교육 및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와 사회관계망 구축, 15개 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지원금 확대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자치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지역사회 간병서비스에 대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 1인 가구 간병비 지원 사업(늘 곁에, 함께 돌봄!)을 신설하여 의료 취약계층 생활을 안정시키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통영시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사업은 2008년 통영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한 ‘만원의 행복’ 소액기부 운동으로 출발하여, 주민, 출향인, 단체, 기업체 등 누구나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6,281여 건의 정기 후원과 365명의 일시후원으로 4억 300여만 원이 모금되어 통영시민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 활동은 매년 뜨거워지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예년보다 더 많은 분들이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동과 사랑을 보여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도 시민과 함께, 더 행복한 통영을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 없는 복지서비스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고성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임시 무료 개방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고성읍 율대리 율대농공단지 일원에 조성 중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1월 17일부터 임시 개방한다.

이번에 임시 개방하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화물자동차의 주택가 밤샘 주차로 인한 사고위험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7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조성면적 19,794㎡, 총주차면 수 143면(화물 97면, 승용 46면)으로 2021년 12월 기준 토목 및 전기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포장 및 주차면 도색까지 마무리 된 상태이다.

군 관계자는 “관리동과 휴게동 등 추가적인 건축공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화물 운전자들의 주차 편의와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사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임시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올 6월까지 부가적인 공사를 마무리해 민간에 위탁관리할 계획으로, 수탁자가 선정되기 전까지 임시 개방을 통해 도심지역의 화물차량주차를 유도할 예정이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고성읍 정동2마을 경로당 신축 개관

고성읍(읍장 박문규)은 1월 7일 정동2마을 경로당을 개관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별도 준공식은 생략하고, 마을주민들이 자유롭게 내부 시설을 둘러보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정동2마을 경로당은 지난해 12월 20일, 동외리 정동마을 행정구역의 조정으로 정동2마을이 신설돼 별도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이 필요해짐에 따라 신축했다.

고성읍 동외리 584-1번지에 있는 정동2마을 경로당은 군비 3억 1,500만 원을 지원받아 지상 1층, 연 면적 99.53㎡ 규모로 준공됐다.

경로당은 남녀 어르신의 독립된 공간이 마련돼있고 노인복지기능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의 취미·여가 생활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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