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현장] "뷔페 같은 남자 되고 싶어"..김요한, 불안함 딛고 이룬 변신

박정선 2022. 1. 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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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아이 김요한이 오랜 만의 솔로 앨범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김요한은 10일 오후 솔로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많은 분이 놀랄 만큼 강렬한 악역 콘셉트를 보여준 적이 없었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기대로 부푼 모습을 보였다.

'일루전'은 지난해 김요한이 발표한 솔로 싱글 '노 모어'(NO MORE)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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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솔로 미니 '일루전' 10일 오후 6시 발매

그룹 위아이 김요한이 오랜 만의 솔로 앨범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위 엔터테인먼트

김요한은 10일 오후 솔로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많은 분이 놀랄 만큼 강렬한 악역 콘셉트를 보여준 적이 없었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기대로 부푼 모습을 보였다.


‘일루전’은 지난해 김요한이 발표한 솔로 싱글 ‘노 모어’(NO MORE)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환각, 환상이라는 의미를 담은 앨범을 통해 김요한은 모두가 꿈꾸는 환상을 시크함과 몽환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최근 KBS2 드라마 ‘학교 2021’ 등으로 바쁘게 활동해 온 김요한은 “시간은 촉박했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그래서 정말 이렇게 보여드리자니 마음이 설렌다”며 “이미지 변신에 불안함이 컸는데, 좋게 봐주신 것 같아 안도의 마음이 컸다. 솔로다 보니까 빈자리가 많이 안 느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 부분을 제일 신경 쓰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디저트’는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펑키 디스코 장르의 곡으로, 자신을 속이고 멋대로 흔드는 줄 알면서도 상대의 달콤한 매력에 이끌려 벗어날 수 없는 위험한 사랑을 ‘디저트’에 빗대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김요한은 타이틀곡 랩 메이킹에도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색을 보여줬다.


“뷔페 같은 남자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김요한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가 가지고 있는 다채로움을 보여줄 계획이다. 그는 “시크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모두 담아 표현하고 싶었다. 의미있는 앨범이기도 했고, 조금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직접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주제에 맞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고 직진하다가 미쳐가는 자신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요한은 그룹 위아이가 아닌 솔로 활동에 대해 “마음가짐이 웅장해 진다”면서 “위아이로서의 내 모습은 멤버들이 다섯 명이나 더 있으니까 의지할 수 있고 같이 으샤으쌰 할 수 있는데, 혼자 하니까 부담이 커진 것도 사실이다. 그 부담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도 얻었고 좋은 성장을 한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요한의 새 솔로 미니앨범 ‘일루전’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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