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뛰어넘는 협치 .. 부산시, 여야 국회의원실과 릴레이 현안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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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0일부터 2주간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진을 의원실별로 시청에 초청해 부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릴레이 협의회를 가진다.
부산시는 지난해 5월부터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부산시 상생협의체를 운영해 지역의 장기 표류과제의 방향을 정하고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했다.
부산시는 협의회로 지역구 국회의원의 관심 사항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의하면서 국회와 보조를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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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는 10일부터 2주간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진을 의원실별로 시청에 초청해 부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릴레이 협의회를 가진다.
협의회는 ‘부산발전 앞에 여야가 없다’라는 박형준 시장의 협치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부산시 측은 “협의회로 부산시정 협치의 범위를 국회까지 넓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협치를 실현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5월부터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부산시 상생협의체를 운영해 지역의 장기 표류과제의 방향을 정하고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했다.
부산시는 협의회로 지역구 국회의원의 관심 사항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의하면서 국회와 보조를 맞출 예정이다. 예산확보 등에서도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국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개별적으로 국회와 소통하던 것을 올해는 주요한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말로만 협치가 아닌 성과를 내는 실질적 협치를 실현하고 여야는 물론 진영을 뛰어넘는 협치로 부산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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