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시즌아웃?..클롭 "시간 필요할 뿐"

한휘준 2022. 1. 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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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티아고 알칸타라의 시즌 아웃 가능성을 부인했다.

지난 9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슈루즈버리와의 2021/22시즌 FA컵 64강전에서 4-1 대승을 거머쥐었다.

물론 부상에서 회복한 뒤에는 최고의 경기력으로 화답하는 티아고 알칸타라이지만, 계속해서 부상 및 질병에 시달리는 것은 클롭 감독과 리버풀에게 큰 고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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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티아고 알칸타라의 시즌 아웃 가능성을 부인했다.

지난 9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슈루즈버리와의 2021/22시즌 FA컵 64강전에서 4-1 대승을 거머쥐었다. 슈루즈버리의 우도(27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고든(34분), 파비뉴(44분, 93분), 피르미누(78분)의 연속골로 위기에게 벗어났다.

경기 종료 직후 클롭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지난달 뉴캐슬과의 홈경기 이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티아고 알칸타라의 부상 정도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티아고의 복귀 시점을 묻는 질문에 클롭 감독은 "3월도 시즌 아웃도 아니다. 엉덩이(hip) 근처가 문제다. 그는 지금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에 훈련은 하지 않았지만 내일부터 재활 치료를 위해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다. 그가 시즌이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못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티아고 알칸타라는 바이에른 뮌헨 시절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려왔다. 이는 리버풀로 이적해서도 마찬가지였다. 발목, 종아리, 무릎 등 다양한 부위에 크고 작은 부상을 달고 살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악재까지 잇따랐고, 여기에 엉덩이 쪽 부상까지 겹쳤다. 물론 부상에서 회복한 뒤에는 최고의 경기력으로 화답하는 티아고 알칸타라이지만, 계속해서 부상 및 질병에 시달리는 것은 클롭 감독과 리버풀에게 큰 고민거리다.

현재 리버풀은 나비 케이타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되어 있고, 발목이 탈구된 하비 엘리엣의 복귀 시점도 불투명하다. 커티스 존스가 첼시전을 기점으로 스쿼드에 복귀했지만 티아고 알칸타라의 빈자리를 메우기엔 부족한 실정이다.

사진 = AFP/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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