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EBS '캐릭터 조성' 협약 체결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2. 1. 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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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손잡고 '캐릭터 랜드'를 조성키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펀 시티 광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EBS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캐릭터 테마파크 조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EBS 에듀테크 라이브러리 서비스 ▲교육복지 실현 ▲양 기관의 발전 도모 및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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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손잡고 ‘캐릭터 랜드’를 조성키로 했다.

광주시는 10일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명중)와 펀 시티(Fun-City) 광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 김명중 EBS 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펀 시티 광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EBS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캐릭터 테마파크 조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EBS 에듀테크 라이브러리 서비스 ▲교육복지 실현 ▲양 기관의 발전 도모 및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광주시는 EBS와의 협약을 통해 45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첨단 기술과 캐릭터 콘텐츠가 융합된 재미있고 신나는 환상의 캐릭터 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테마파크가 들어설 부지로는 광주디자인진흥원과 쌍암공원 등의 공간 활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EBS가 보유한 22개의 IP 캐릭터를 활용하고, 광주시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AI(인공지능), VR, 4D 등 첨단 기술과 스마트 기술, 미디어아트 기술 등과 결합해 확장성 더해 더욱 흥미롭게 개발할 예정이다.

테마파크가 완성되면 재미있고 신나는 환상의 세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광주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EBS 에듀테크 콘텐츠를 활용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VR, AR등 ICT 기술 기반의 놀이형 교육 콘텐츠 서비스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EBS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광주를 대표하는 펀(Fun) 랜드마크 조성으로 꿀잼 도시 광주, 펀 시티 광주를 만들어 광주 시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예술과 관광을 즐기는 문화콘텐츠 도시로 경쟁력을 키우고 삶의 질을 높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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