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기관·외인 매도세에 0.95% 하락..2926P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에 1%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17p(0.95%) 내린 2926.7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25p(0.25%) 하락한 2947.37에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8p(1.49%) 내린 980.38로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에 1%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17p(0.95%) 내린 2926.7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25p(0.25%) 하락한 2947.37에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3억원, 500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73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했고 카카오의 경우 3.4% 하락한 9만6600원으로 마감했다. 카카오그룹주는 최근 대표 내정자의 주식 매각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와 4분기 실적 우려감에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38%), SK하이닉스(1.97%), 네이버(0.89%) 등도 소폭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부진한 고용지표 발표에도 금리 인상 기조 지속에 부담이 확대됐다”며 “외국인이 현선물 매도세를 확대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고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8p(1.49%) 내린 980.38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193억원, 기관은 2136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3368억원을 사들였다.
앞서 뉴욕증시는 금리 인상 압박과 기술주 하락 속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81p(0.01%) 내린 3만6231.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9.02p(0.41%) 하락한 477.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4.96p(0.96%) 빠진 1만4933.90에 장을 마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스피 2900선 위태…전문가 "2700까지 하락 가능"
- [시황] 코스피 美 긴축 우려에 2920선 후퇴...기관·외인 순매도
- 키움증권 "연준 '빨라진 긴축'에도 코스피는 약세장 아닐 것"
- 유진證 "올해는 바이플레이션…코스피 2700P 하락 위험"
- [주간 증시 전망] 美 '긴축 한파' 맞은 증시…"코스피 2850~3020P 예상"
- 당정 "신병교육 실태 긴급점검…북 오물풍선 강력 규탄"
- 황우여 "당정대, 1인 3각 달리기하듯 난제 풀 것…가시적 성과 위해 합심 분투"
- 대통령실, 北 오물풍선·GPS교란에 "감내 어려운 조치 착수"
- 버려지는 앨범?…실용성으로 ‘쓸모’ 찾는 엔터 업계 [D:가요 뷰]
- 손흥민 포함 16명, 싱가포르로 출국…이강인 등은 현지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