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 P2E 게임 '쉽팜 인 메타랜드'와 함께 NFT 상품화 협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캐릭터 완구 및 콘텐츠 기업 오로라월드와 클레이튼 기반의 P2E게임인 '쉽팜인메타랜드(Sheepfarm in Meta-land)'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로라월드와 파트너십을 발표한 '쉽팜인메타랜드'는 '쉽팜인슈가랜드'라는 원작 게임의 리소스를 활용해 신작 게임으로 재출시하는 업사이클 프로젝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글로벌 캐릭터 완구 및 콘텐츠 기업 오로라월드와 클레이튼 기반의 P2E게임인 ‘쉽팜인메타랜드(Sheepfarm in Meta-land)’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로라월드와 파트너십을 발표한 ‘쉽팜인메타랜드’는 ‘쉽팜인슈가랜드’라는 원작 게임의 리소스를 활용해 신작 게임으로 재출시하는 업사이클 프로젝트다. 원작게임은 이미 2010년 한국에서 네이트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서비스됐던 소셜게임이며, 2014년에는 ‘for 카카오’ 버전의 모바일 게임으로도 출시됐던 바 있다.
유저들은 ‘쉽팜인메타랜드’에서 현실의 뉴질랜드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에서 목초지를 분양 받아 양을 키우고, 양털을 수확하여 게임 내 재화를 벌거나, 양들을 교배해 새로운 양을 획득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지난 7일부터 스튜어트 섬의 목초지를 구매하는 프리세일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프리세일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얼리억세스 버전의 게임 출시는 다음달로 예정되어 있다.
노재연 오로라월드 대표는 “‘쉽팜인메타랜드’ 게임에서 활용되는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오로라월드가 소장가치가 높은 실물 피규어로 개발하는 내용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쉽팜인메타랜드’ 개발사인 나이팅게일 인터랙티브가 반려양을 디지털 NFT로 출시하면 게임 내에서 가상의 양목장을 경영하면서 수익을 창출(P2E)하는데 이용될 뿐 아니라 희소성과 소장가치가 높은 실물 피규어 형태로도 받을 수 있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근 핫키워드로 떠오른 NFT의 실질 가치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는 시점에서 오로라월드와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의 협업은 NFT를 게임 내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하게 하면서 동시에 소장가치 있는 실물 피규어로의 교환 가치도 부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통령’ 강형욱이 메신저 감시하고 직원 노예화"…기업정보 플랫폼서 논란 - 아시아경제
- 4억짜리 시계 만드는 옻장인, 세계가 열광했다[K장인시대①] - 아시아경제
- '뺑소니' 논란에도 콘서트 강행한 김호중 "진실은 밝혀질 것" - 아시아경제
- 文 딸 문다혜 "검찰, 우리 아들 학습 태블릿은 돌려달라" - 아시아경제
- 의사남편 불륜 잡으려고 몰래 '녹음 앱' 설치…대법 "증거능력 없다" - 아시아경제
- 안철수 "문재인, 미국보다 북한 신뢰…회고록 아닌 참회록 써야" - 아시아경제
- 배현진 "文, 국민을 어찌보고…김정숙 인도 방문이 단독외교?" - 아시아경제
- [청춘보고서]관두고 시작하면 늦는다…'사짜 전쟁' 뛰어드는 직장인들 - 아시아경제
- '지역 비하' 논란 피식대학 "직접 가서 사과, 두 가게 모두 피해 없어" - 아시아경제
- 120만명 이용 중 K-패스, 궁금증을 모두 알려드립니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