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공직자 성금기탁운동 '희망나래프로젝트' 진행

권지혜2 2022. 1. 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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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올해도 공직자 성금기탁운동인 '희망365 희망나래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나래프로젝트'는 북구청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십시일반 성금을 기탁하는 공직자 성금기탁운동으로, 성금은 제도상 지원이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는데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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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올해도 공직자 성금기탁운동인 '희망365 희망나래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나래프로젝트'는 북구청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십시일반 성금을 기탁하는 공직자 성금기탁운동으로, 성금은 제도상 지원이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는데 쓰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직원 185명이 참여해 1천741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고, 기탁액은 위기가구 14세대의 생계비와 의료비, 소액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

특히 배우자의 유방암과 자녀의 희귀질환, 지적장애로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유지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3개월 동안 생계비를 지원했고, 만성질환으로 요양병원 입·퇴원을 반복하다 의식이 미약해질 정도로 건강이 악화해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 중인 농소1동 장애인 세대에 의료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희망나래성금 모금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소외계층 134가구에 1억9천530만 원을 지원했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로 10년째 이어지는 희망나래성금 모금활동은 공직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북구청 직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울산북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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