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캠피온 '파워 오브 도그' 골든글로브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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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캠피온 감독의 영화 '파워 오브 도그'가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불리는 골든글로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 영화는 10일(한국시간) 열린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극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제인 캠피온), 남우조연상(코디 스미스 맥피)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파워 오브 도그'는 '피아노(1993)'로 여성 감독 최초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캠피온 감독이 '빛나는 별이여(2009)' 뒤 12년 만에 연출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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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캠피온 감독의 영화 '파워 오브 도그'가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불리는 골든글로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 영화는 10일(한국시간) 열린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극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제인 캠피온), 남우조연상(코디 스미스 맥피)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파워 오브 도그'는 '피아노(1993)'로 여성 감독 최초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캠피온 감독이 '빛나는 별이여(2009)' 뒤 12년 만에 연출한 작품이다. 서부극의 외피를 쓰고 등장인물들의 내면과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 지난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영회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을 차지했다. 주연상은 '비잉 더 리카르도스'의 니콜 키드먼과 '킹 리처드'의 윌 스미스(이상 극영화 부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레이철 지글러, '틱, 틱… 붐!'의 앤드루 가필드(뮤지컬·코미디 부문)에게 돌아갔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아리아나 드보스는 코디 스미스 맥피와 함께 조연상을 받았다. 각본상은 '벨파스트'의 케네스 브래나 감독,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은 '엔칸토', 음악상은 '듄'의 한스 짐머, 주제가상은 '노 타임 투 다이'의 '노 타임 투 다이'가 각각 받았다. 비영어 부문 작품상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가 차지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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