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 영입' A.빌라..에버튼 풀백까지 품는다

한유철 2022. 1. 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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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이하 A.빌라)가 전력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라파 베니테즈와의 불화설로 이적시장의 '핫매물'로 떠오른 에버튼의 레프트백 뤼카 디뉴가 A.빌라 행에 근접했다.

스페인 언론 디 애슬레틱은 지난달 9일 디뉴와 베니테즈가 선수단 앞에서 스페인어로 언쟁을 펼쳤다고 보도했으며, 에버튼이 1월 이적시장 때 우크라이나 출신의 레프트 백 비탈리 미콜렌코를 영입하며 디뉴와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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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아스톤 빌라(이하 A.빌라)가 전력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라파 베니테즈와의 불화설로 이적시장의 '핫매물'로 떠오른 에버튼의 레프트백 뤼카 디뉴가 A.빌라 행에 근접했다.

이탈리아의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A.빌라가 디뉴의 영입을 위해 며칠 동안 힘을 쓰고 있다. 첼시는 디뉴의 영입전에서 빠졌으며 A.빌라가 디뉴 영입에 가장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아직 100% 대화가 이뤄진 건 아니지만, 상당히 진전을 보이고 있다. 다음 주가 주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디뉴는 에버튼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이다. 그는 2018/19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에버튼으로 이적했고, 첫 시즌만에 주전 레프트 백으로 입지를 다졌다. 2018/19시즌 리그 35경기 4골 4어시스트를 기록한 디뉴는 단숨에 프리미어리그 탑급 풀백으로 성장했고 에버튼의 핵심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에도 디뉴는 리그 13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지난달 6일 아스널과의 리그 15라운드를 기점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디뉴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이유로 베니테즈 감독과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스페인 언론 디 애슬레틱은 지난달 9일 디뉴와 베니테즈가 선수단 앞에서 스페인어로 언쟁을 펼쳤다고 보도했으며, 에버튼이 1월 이적시장 때 우크라이나 출신의 레프트 백 비탈리 미콜렌코를 영입하며 디뉴와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결과적으로, 디뉴의 이적설은 현실이 될 가능성이 크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또한 9일 오후에 A.빌라가 첼시, 뉴캐슬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디뉴를 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PA/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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