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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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가 올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4곳에 추가 설치한다.
세종소방본부는 올해 1억4천500여만 원을 들여 상습 정체 교차로 4곳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세종소방본부는 2020년 조치원읍 교차로 12곳, 차량단말기 14대 설치에 이어 지난해 신도심 내 교차로 11곳, 차량단말기 17대를 설치해 관내 상습 교통정체 교차로 23곳과 소방차량 31대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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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가 올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4곳에 추가 설치한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구급차나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교차로에서 정지하지 않고 우선 통과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 시스템은 화재 등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시 긴급차량이 신호대기로 지체되지 않고 신속히 목적지까지 도착하도록 지원하고 교차로 내 긴급차량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올해 1억4천500여만 원을 들여 상습 정체 교차로 4곳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입주가 예정된 지역 등 교차로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종소방본부는 2020년 조치원읍 교차로 12곳, 차량단말기 14대 설치에 이어 지난해 신도심 내 교차로 11곳, 차량단말기 17대를 설치해 관내 상습 교통정체 교차로 23곳과 소방차량 31대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사업으로 교차로 통과시간이 51.5%가 단축됐으며 지난해 11월 기준 목표 시간(7분) 내 화재 현장 도착률은 75%로 전국 평균 도착률인 65.86%보다 높게 나타났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습 정체 구간을 파악해 추가 설치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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