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 전국 곳곳 1시간 먹통..이용가구 5.3% 영향(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9일 최대 1시간에 걸친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 일부 채널 방송 서비스 송출 장애로 KT 전체 이용가 916만가구 중 5.3%에 해당하는 49만가구가 영향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0시40분께부터 서울과 경북, 대구, 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지상파 채널들과 일부 종합편성채널 등의 영상과 음성이 송출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 "채널 신호 분배기 전원장치 일부 문제"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지난 9일 최대 1시간에 걸친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 일부 채널 방송 서비스 송출 장애로 KT 전체 이용가 916만가구 중 5.3%에 해당하는 49만가구가 영향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0시40분께부터 서울과 경북, 대구, 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지상파 채널들과 일부 종합편성채널 등의 영상과 음성이 송출되지 않았다.
전날 장애는 약 1시간 만인 11시40분께 대부분 복구됐으나, 가입자들은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한 채 TV 시청에 불편을 겪었다. 트위터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원인을 묻는 글들도 다수 검색됐다.
KT 자체 조사 결과 서울 본사에 위치한 채널 신호 분배기 장치 전원을 공급하는 일부 장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각 가정에 IPTV 채널 소스를 전송하는 장비에 문제가 생기면서 방송 송출 과정에서 차질이 빚어졌다는 설명이다.
KT관계자는 "전체 가입자 916만가구 중 49만가구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 가구 중 절반 이상은 10시58분께 복구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통신사 약관상 개별 이용자 보상은 별도로 진행되지 않을 전망이다. KT의 고객 책임이 아닌 상품 이용 불가로 인한 피해 보상 기준이 '연속 3시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할 경우 또는 월 누적 장애시간이 12시간을 초과해 고객이 손해를 입은 경우'로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얼마나 지쳤으면…눈물이 나요" 김호중 위로 넘쳐나는 팬카페 - 아시아경제
- "유아인, 우울증 심각한수준…사망 충동 호소" 의료용 마약류 처방 의사 증언 - 아시아경제
- "샤넬이랑 똑같은데 3000원" 입소문…다이소, 품절 대란 - 아시아경제
- "아내랑 꽃이 구분 안돼요" 달달한 부부 모습…해외서도 '엄지 척' - 아시아경제
- "에어컨 청소 원래 보이는 곳만 해주나요?"…반쪽짜리 청소 논란 - 아시아경제
-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 교사가 학부모에 받은 섬뜩한 편지 - 아시아경제
- '재개발 호재' 김대호 아나운서 판자촌 집, 신축 아파트로 변신하나 - 아시아경제
- 한우 이어 돼지서도 금속바늘이…"제육볶음 먹다가 와드득" - 아시아경제
- '연봉 200억' 현우진 "세금만 120억 내는데...킬러문항 비판하니 세무조사" - 아시아경제
- 뺑소니 내고는 팬들에게 "안전 귀가하세요"…김호중 글에 누리꾼 공분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