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에프엔씨엔터, 2021년 별도기준 흑전 유력"

박소연 2022. 1. 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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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은 에프엔씨엔터에 대해 "2021년 별도기준 흑자전환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리딩투자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에프엔씨엔터는 4년 연속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적자를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지정되는 것에 대한 우려감이 있었다"며 "하지만 2021년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관리종목' 지정에 대한 우려는 낮은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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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에프엔씨엔터에 대해 "2021년 별도기준 흑자전환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리딩투자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에프엔씨엔터는 4년 연속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적자를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지정되는 것에 대한 우려감이 있었다"며 "하지만 2021년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관리종목' 지정에 대한 우려는 낮은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활동(콘서트, 팬미팅)'이 재개될 예정"이라며 "걸그룹이 일본에서 데뷔예정이고 'CNBLUE, FT아일랜드'의 군 전역 완료로 활동재개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에프엔씨엔터에 대해 피원하모니 성장으로 아이돌 보이 그룹 모멘텀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2020년 10월 데뷔한 에프엔씨엔터의 6인조 보이그룹 피원하모니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미니앨범 3집 '디스하모니: 파인드 아웃'으로 컴백해 글로벌 10개 지역에서 K팝 앨범 톱3안에 진입했다"고 언급했다. 유 연구원은 "빠른 속도로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미국 내 팬덤이 증가하는 피원하모니의 성장은 이 회사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에프엔씨 재팬과 일본의 지상파 NTV가 공동 제작에 참여한 '후 이즈 프린세스?-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일본을 포함한 약 22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방송되며 흥행을 기록했다. 에프엔씨 재팬 소속 15명의 연습생이 참가해 최종 5명이 데뷔하는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5명이 탈락하고 10명의 연습생이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에 오디션이 완료되면 곧바로 1분기 데뷔할 예정이다. 유 연구원은 "일본 현지 걸그룹을 통한 에프엔씨 엔터의 일본 모멘텀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오디션 흥행으로 '일본 현지 보이 그룹' 오디션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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