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내일 사전계약

이영호 2022. 1. 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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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첫 전기차이자 국내 첫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 모델인 '코란도 이모션'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11일부터 사전계약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모델은 지난해 유럽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국내 출시는 오는 3월로 예정돼 있다.

실내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인포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의 조합을 통해 고도의 첨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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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쌍용차는 첫 전기차이자 국내 첫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 모델인 '코란도 이모션'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11일부터 사전계약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는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정통 SUV 스타일에 EV(전기차) 개성을 가미한 코란도 이모션은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할 뿐 아니라 다양한 취미·레저 활동이 가능해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나의 첫 전기 SUV로서 매력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모델은 지난해 유럽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국내 출시는 오는 3월로 예정돼 있다.

외관은 상어 지느러미를 모티브로 한 범퍼와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 입체적이고 간결한 리어 램프, 날렵한 측면 캐릭터 라인 등이 특징이다.

실내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인포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의 조합을 통해 고도의 첨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최대 출력 140㎾, 최대 토크 360Nm(36.7kg.m) 모터를 탑재했으며,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등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 콘트롤'(Deep Control)과 8개의 에어백을 적용했다. 차체는 초고장력·고장력 강판이 74 적용된 견고한 구조를 갖춰 '유로 NCAP 5Star' 안전성을 획득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적재공간은 551L(리터)로 국내 전기 SUV 중 가장 넓으며, 골프백 4개(또는 유모차 2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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