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6개소 추가 선정

최동현 2022. 1. 10.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6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 기반의 관광 창업 초기기업을 발굴하고 지역관광기업의 체계적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상담(컨설팅), 홍보·마케팅, 입주공간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거점 공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지역의 한 관광기업지원센터 로비 전경.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6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 기반의 관광 창업 초기기업을 발굴하고 지역관광기업의 체계적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상담(컨설팅), 홍보·마케팅, 입주공간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거점 공간이다. 2019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에 3개소(인천, 대전·세종, 경남)를 추가해 총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관광창업초기기업 250여곳을 발굴하고 350여개 기업의 보육을 지원해 114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문체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원센터 미구축 지역(광역 지자체)을 중심으로 총 6개소를 공모한다. 새롭게 선정되는 지원센터에는 사업 첫해에 개소당 국비 10억원(시설 확충·운영비, 지방비 50% 분담)을 지원한다. 이후 지속 가능한 자립기반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매년 성과평가를 바탕으로 사업 운영비 9억~11억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2월25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문서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대상지는 내외부 전문가(10명 내외)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현장심사 등을 거쳐 3월 말 최종 선정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에 확대되는 6개소를 계기로 지원센터를 창업과 일자리 지원뿐만 아니라 융자·연구개발(R&D) 등 관련 정책정보를 제공하는 지역 관광산업의 정책적 중심지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