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스파이더맨' 4주째 정상, '경관'·'씽2'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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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7~9일)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이 1405개 상영관에서 1만3648번 상영돼, 30만463명을 모았다.
지난 주말 북미에서만 3301만 달러 수익을 달성하며 4주 연속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개봉해 37만4412명이 영화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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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7~9일)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이 1405개 상영관에서 1만3648번 상영돼, 30만463명을 모았다. 지난달 15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659만8995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코로나19 이후 최초 60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팬데믹 시기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북미에서만 3301만 달러 수익을 달성하며 4주 연속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조진웅·최우식 주연 '경관의 피'는 26만27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개봉해 37만4412명이 영화를 봤다.
같은 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씽2게더'는 20만3800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 28만2264명을 기록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4위, 국내 멜로영화 '해피 뉴 이어'가 5위를 기록했다.
골든글로브·크리틱스초이스·아카데미 수상이 유력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가 6위를 차지했으며, 지난달 23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3만1875명을 돌파했다.
주말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87만1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109만5972명에 비해 22만여 명 줄어든 수치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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