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신대륙으로 안내할 '파란 약'

류지민 2022. 1. 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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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메린이를 위한 메타버스의 모든 것
매경이코노미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2만원
현실이 아닌 가상 세계에서 또 다른 나로 살아간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였다. 영화 ‘아바타’에서는 다른 행성에 살고 있는 외계 종족과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아바타가 활용되고, ‘매트릭스’에서 인간은 기계가 창조한 완벽한 가상 세계에 갇힌 존재로 그려진다. 많은 SF영화에서 아득히 먼 미래로 그려지는 가상 세계가 어느새 성큼 다가왔다. 바로 ‘메타버스(Metaverse)’다.

주식 시장에서는 메타버스와 관련이 있다고만 하면 주가가 치솟고, 기업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난리다. 심지어 페이스북은 회사 이름을 아예 ‘메타’로 바꿔버렸다.

불과 일 년 전만 하더라도 생소한 단어였던 ‘메타버스’로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NFT(대체불가토큰)·XR(확장현실)·P2E 등 듣기만 해도 어려워 보이는 용어도 난무한다.

30년 전만 해도 아무도 ‘인터넷’을 몰랐지만, 이제는 공기와도 같은 존재가 됐다. 스마트폰이나 플랫폼도 마찬가지다. 그 전까지는 존재하지도 않던 개념들이 시대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가 됐다. 2000년대의 ‘인터넷 혁명’, 2010년대 ‘스마트폰 혁명’에 이어, 2020년대는 ‘메타버스의 시대’다. 그동안은 메타버스가 아직은 먼 얘기라는 인식이 많았지만, 인공지능(AI)의 발달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디지털 트윈(DT) 등 가상 세계를 구현하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빠르게 구체화되고 있다.

▶메타버스 개념과 기술, 투자 전략 담은 입문서

발 빠르게 메타버스 관련 소식을 전해온 매경이코노미 기자들이 메타버스 입문자를 위한 친절한 해설서를 준비했다. 메타버스의 개념과 그 안에 담긴 다양한 기술,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까지 메타버스 입문자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꾹꾹 눌러 담았다. 메타버스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의 행보와 돈이 되는 투자 전략도 소개한다. ‘메린이’도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복잡한 메타버스 세계를 알기 쉽게 풀어썼다.

[류지민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41호 (2022.01.05~2021.01.11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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