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꿈 NFT 플랫폼 마켓 '마이몽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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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넛잡으로 유명한 글로벌 콘텐츠기업 레드로버는 꿈을 NFT방식으로 보관하거나 사고파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레드로버는 "세계 최초로 꿈을 NFT방식으로 보관하거나 사고 파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며 "'마이몽' 서비스에 이어, 자신의 꿈을 관리하고 그 꿈을 사고 팔 수 있는 '마이몽스토어' 베타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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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애니메이션 넛잡으로 유명한 글로벌 콘텐츠기업 레드로버는 꿈을 NFT방식으로 보관하거나 사고파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레드로버는 “세계 최초로 꿈을 NFT방식으로 보관하거나 사고 파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며 "‘마이몽’ 서비스에 이어, 자신의 꿈을 관리하고 그 꿈을 사고 팔 수 있는 ‘마이몽스토어’ 베타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꿈도 개인이 창작한 하나의 저작물로서 각 개인에게 권리가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꿈을 상품화하여 사고 팔 수 있는 플랫폼인 ‘마이몽스토어’를 개발해 베타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에는 꿈을 사고파는 꿈 마켓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롭고, 강력한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꿈의 내용을 해석하고 저장해, 해당 기운이 필요한 사람에게 그 꿈의 소유권을 매매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꿈에 대한 경험적 인식이나 통계적 해석에만 의존했던 일반적인 관념을 깨고, ‘마이몽’은 꿈의 내용을 입력하면 잠재지능(PI)기술을 통해 10가지 유형, 1만2000여가지 세부항목으로 꿈의 내용을 분석해 해석결과를 보여주는 서비스다. 지난 2017년 첫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 7월 웹과 앱을 기반으로 한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의 타사 꿈해석 방식은 꿈의 종류별로 미리 설정된 키워드를 기반으로 카테고리별로 찾아들어가는 방식으로 꿈 해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리 정해진 틀 안에서만 제한적 해석이 가능했다. 반면 ‘마이몽’은 꿈의 내용을 스토리텔링 방식의 서술형 입력으로 더욱 다양하고 정확한 해석 및 분석결과가 도출되는 신개념 꿈 해석 솔루션이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마이몽스토어'의 향후 지향목표는 꿈을 소재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구축이 목표"라며 "가상현실의 메타버스 플랫폼 속에서 각자 개인이 메타버스 상에서 제공되는 템플릿을 이용해 자기의 꿈과 꿈이 보관되는 공간을 꾸밀 수도 있고, 각자의 음성, 이미지, 영상 등의 콘텐츠를 이용해 꿈 콘텐츠를 꾸미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꿈을 저장할 수 있는 ‘마이몽하우스’를 만들고, 자기의 꿈과 타인의 꿈을 사고 팔거나 해석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고 강조했다.
이어서 “’꿈 평가위원회’를 꾸려 ‘마이몽스토어’에서 판매되는 꿈들을 평가하고 검증을 함으로써 최대한 객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추후 각 사용자가 소유한 꿈을 보관하고 사용자간 초대도 가능한 ‘마이몽하우스’ 메타버스를 공개하고, 가상공간에서 거래, 경매, 보관, 커뮤니티 등의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초로 스토리텔링 방식의 꿈해석 프로그램 ‘마이몽’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는 레드로버는 이번 정식오픈을 기념해 유명 셀럽의 꿈을 ‘마이몽스토어’ 플랫폼에서 경매 방식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을 사회의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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