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모금] 시간을 늦추는 식사법 '노화가 잘못 됐습니다'

서믿음 2022. 1. 1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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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튀기기보다는 삶는 방법으로 최대한 날것에 가까운 상태로 음식을 섭취하면서 AGE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그중 하나.

AGE에 관한 여러 가지 소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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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 편집자주

나이 듦을 막을 수는 없지만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 저자는 우리 몸에서 단백질이나 지방이 당과 결합해 생기는 당화물질 ‘AGE’를 최소화하는 식사를 통해 늙어가는 속도를 늦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튀기기보다는 삶는 방법으로 최대한 날것에 가까운 상태로 음식을 섭취하면서 AGE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그중 하나. AGE에 관한 여러 가지 소개를 전한다.

AGE는 높은 열로 조리하게 되면 대량으로 발생하게 되며, 이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AGE도 고스란히 몸속에 쌓이게 된다. 구체적으로 육류나 생선을 ‘튀긴다거나’ ‘직화 등 고온으로 구우면’ 날것일 때보다 10배 이상의 AGE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대인들은 당질 과잉섭취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당질은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이라고 부르는데, 정확하게는 ‘당질+식이섬유=탄수화물’이다. AGE의 폐해를 막으려면 제일 먼저 당질을 의식해야 한다. 당질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신경 써서 줄여야 하는 것은 포도당이나 설탕 같은 단맛의 단순 당질이다.

고혈당은 AGE 축적의 원료다. 근육 강화 트레이닝으로 근육이 증가하면 근육에 많은 양의 글리코겐이 쌓이게 되고, 그로 인해 인슐린이 혈당치를 떨어뜨리는 효과도 높아지는 것이다.

노화가 잘못 됐습니다 | 마키타 젠지 지음 | 더난콘텐츠 | 1만4500원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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