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 리 "3번의 이혼, 후회한 적 無"..♥아내 공개 (마이웨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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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쟈니 리가 4번째 아내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쟈니리는 세 번의 결혼과 이혼 후 기적같이 네 번째 아내를 맞이했다.
이날 쟈니 리의 아내는 "결혼을 1998년에 했으니까 햇수로는 22년 됐다. 잊어버리고 산다. 세어봐서 뭐 하냐. 이만큼 살았으니까 그만 사는 것도 아니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쟈니 리의 아내는 "초등학교 친구가 소개해 줬다. 아이들 둘 키우면서 살면서 치열하고 힘들어서 결혼이라는 건 생각을 못 했는데 인연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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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쟈니 리가 4번째 아내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가수 쟈니 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쟈니리는 세 번의 결혼과 이혼 후 기적같이 네 번째 아내를 맞이했다. 이날 쟈니 리의 아내는 "결혼을 1998년에 했으니까 햇수로는 22년 됐다. 잊어버리고 산다. 세어봐서 뭐 하냐. 이만큼 살았으니까 그만 사는 것도 아니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쟈니 리의 아내는 "초등학교 친구가 소개해 줬다. 아이들 둘 키우면서 살면서 치열하고 힘들어서 결혼이라는 건 생각을 못 했는데 인연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쟈니 리가 결혼만 4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쟈니 리는 "살다 보면 서로 문제가 있으면 헤어질 수도 있다. 부부 싸움을 해서 헤어진 건 아니고 내가 심하게 바람피워서 헤어진 것도 아니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난 편안하게 사는 게 좋다"고 이야기했다.
아내 역시 "결혼을 많이 한 건 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같이 살면서 힘든 게 더 힘들지 않냐"며 "헤어지고 나서 후회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쟈니 리는 "후회한 적이 없다. 안정되게 집을 사가지고 산적도 없고 밤 날 이삿짐센터 같이 다니기 바빴다. 점점 나이 먹을수록 느끼는 게 지금 아내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내 보금자리가 있지 않냐. 이제 이삿짐센터가 아니라는 거다"라며 "보금자리가 있다는 게 행복하다. 집이 아니라 집사람을 만나서 가정이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올해 데뷔 67년 차 원로가수 쟈니 리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2대 연속 가왕의 자리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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