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일화, 이종원에 정체 들통..무릎 꿇고 오열 [종합]

이이진 입력 2022. 1. 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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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이종원이 그동안 정체를 숨겨온 이일화에게 독설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32회에서는 박수철(이종원 분)이 애나킴(이일화)의 정체를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애나킴은 '나 꼭 할 말이 있어요. 한 번만 만나줘요. 안 그러면 치킨 가게로 ㅊ자아갈게요'라며 문자메시지를 전송했고, 화가 난 박수철은 애나킴의 사무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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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이종원이 그동안 정체를 숨겨온 이일화에게 독설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32회에서는 박수철(이종원 분)이 애나킴(이일화)의 정체를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단단(이세희)은 이영국(지현우)과 조사라(박하나)가 파혼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박단단은 이영국과 단둘이 대화할 기회를 만들었고, "그동안은 회장님께서 약혼하신 분이라 어쩔 수 없이 꾹꾹 참았지만 이제 회장님 파혼하셨으니까 저도 할 말 할게요"라며 털어놨다.

박단단은 "우리 사귀기로 했었잖아요. 우리 헤어진 적 없잖아요. 지금에야 하는 말이지만 회장님 기억 잃은 스물두 살 때도 저 좋아하셨어요. 제가 그 증거 보여드릴게요"라며 밝혔고, 이영국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보여줬다.

박단단은 "회장님이 저한테 보낸 문자메시지예요. 박단단. 너도 나 좋아하잖아. 오늘이 우리한테 마지막 기회야. 우리 솔직해지자. 나한테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오늘 저녁 8시에 남산에서 만나. 기다리고 있을게. 회장님이 저한테 이러셨어요"라며 못박았다.

이영국은 "내가 기억도 못 하는 일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라며 밀어냈고, 박단단은 "제가 그때는 회장님 양다리인 줄 알고 회장님 믿지 못해서 회장님 마음 받아주지 못했지만 이제 회장님 파혼하셨으니까 이제라도 솔직해지고 싶어요. 이제 우리 사이를 가로막을 건 아무것도 없잖아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영국은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그전과 지금은 달라요. 그 사이 내가 사고가 났었고 약혼도 했었고 내가 기억도 못하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어요. 분명히 이야기했잖아요. 나는 박 선생에 대한 마음 접었다고. 그러니까 박 선생도 정리해요"라며 당부했다.

또 박수철은 애나킴의 정체를 의심했고, 결국 유전자 검사를 통해 박단단의 친모인 김지영과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박수철은 애나킴을 찾아가 독설했고, 자신과 박단단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애나킴은 '나 꼭 할 말이 있어요. 한 번만 만나줘요. 안 그러면 치킨 가게로 ㅊ자아갈게요'라며 문자메시지를 전송했고, 화가 난 박수철은 애나킴의 사무실로 향했다.

박수철은 "네가 어딜 찾아와?"라며 멱살을 잡았고, 애나킴은 "잘못했어요. 나 당신 손에 죽어도 할 말 없어. 당신 못 믿겠지만 나 당신이랑 단단이 한순간도 잊은 적 없어. 후회하고 또 후회했어"라며 무릎 꿇었다.

애나킴은 "내가 일부러 얼굴 바꿔서 나타났다고 하는데 아니야. 나 당신이랑 단단이 버린 벌 받아서 이렇게 된 거야. 미국에서 교통사고 나서 죽을 뻔했고 얼굴 다쳐서 할 수 없이 성형 수술 10번 넘게 해서 이렇게 됐어. 내가 무슨 염치로 당신 앞에 나타나. 정말 우연히 당신이랑 단단이 만나게 됐고 당신이 나 몰라봐서 그래서 이렇게 된 거야. 당신이랑 단단이 옆에 있고 싶어서"라며 변명했다.

애나킴은 "나 당신한테 바라는 거 하나도 없어. 당신이 죽으라면 죽는 시늉이라도 할게. 나 이제는 단단이랑 당신한테 많은 거 해줄 수 있어. 그러니까 내가 당신이랑 단단이한테 지은 죄 지금이라도 갚을 수 있게 해줘"라며 오열했다.

박수철은 "네가 정말 양심이 있다면 단단이한테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당장 사라져"라며 쏘아붙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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