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운명' 박성광, 15년 지기 허경환에 결혼 직전까지 숨긴 이유

황소영 2022. 1. 9. 20: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너는 내운명'

개그맨 박성광이 15년 지기 절친 허경환에게 결혼 직전까지 숨긴 이유에 대해 밝힌다.

내일(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박성광, 이솔이 부부와 절친 허경환의 만남이 그려진다. 영화 촬영으로 통영에 머무는 박성광에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 박성광의 휴일을 맞아 아내 이솔이는 물론 절친 허경환까지 깜짝 방문한 것.

허경환은 '통영의 아들'이라고 강조하며 야심 차게 통영 투어를 진행한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여행 내내 달달함을 감추지 못하고, 노총각 허경환은 솔로임을 실감하며 외로움에 몸부림을 친다. MC 서장훈도 짠내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허경환은 박성광에게 예상치 못한 서운함을 토로한다. 박성광과 15년 지기임에도 박성광의 결혼이 임박할 때까지 그 사실을 몰랐다는 것. 허경환이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서운하다"라고 털어놓자 박성광은 뜻밖의 답을 내놓는다. 아내 이솔이 역시 깜짝 놀란다.

허경환은 "박성광 집에 얹혀산 적이 있다"라는 동거 사실을 고백하며 이솔이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박성광은 허경환이 집을 박살 냈던(?) 기억을 떠올려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툭툭대는 허경환에 결국 박성광은 분노를 참지 못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