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젠 커밍순'..'슈돌' 사유리♥젠 母子, 춘천 핫플 정복

황소영 2022. 1. 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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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젠이 춘천에서 '배용젠'으로 변신한다.

9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4회는 '육아 기운 몰고 범이 내려온다'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사유리와 젠은 춘천으로 여행을 떠난다.

춘천에 도착한 사유리와 젠은 먼저 국내 최장 케이블카를 타러 간다. 처음에 젠은 인생 첫 케이블카에 당황한다. 특히 사유리와 젠이 탄 케이블카의 바닥이 투명해 밑이 보이기 때문. 그러나 곧 케이블카에 적응한 젠은 케이블카 밖으로 보이는 의암호 절경을 즐기며 '물멍' 타임을 가진다.

사유리와 젠은 목장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동물 친구들을 처음 만난 젠은 '젠둥그레' 눈빛을 빛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젠은 넓은 목장을 누비며 으쌰으쌰 걸음마 연습도 열심히 한다. 넘어져도 계속 일어나서 걷고, 또 걷는 젠의 모습에 사유도 응원을 보낸다.

이들은 BTS도 먹었다는 수제 버거도 맛본다. 아직 버거를 못 먹는 젠은 엄마가 주는 군고구마 먹방을 즐긴다. 이때 토끼 귀 모자를 쓴 젠이 오물오물 음식을 먹는 모습이 귀여워 현장 모두를 심쿵하게 한다. 간단한 간식을 먹은 뒤 식사를 하기 위해 사유리와 젠은 닭갈비 식당이 즐비한 춘천 명동 거리를 찾는다.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인 이곳에서 젠은 목도리와 코트, 그리고 안경까지 착용하고 '배용젠'으로 변신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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