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황룡 소통광장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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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황룡강 근교에 조성 중인 '소통광장' 공영주차장을 10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
소통광장은 황룡면 장산리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성군은 주차장과 보행로 등을 갖춘 '황룡 소통광장'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장성군은 황룡 소통광장 조성 초반 큰 난관을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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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황룡강 근교에 조성 중인 ‘소통광장’ 공영주차장을 10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
아직 광장 조성을 마무리한 것은 아니지만, 방문객과 인근 지역 주민들을 배려하기 위함이다.
소통광장은 황룡면 장산리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황룡강과 황룡시장에 가까워 축제나 전통장이 서는 날에는 몹시 혼잡하다.
특히 주거지와 상권이 밀집되어 있어 평시에도 유동인구가 많다. 그러나 오가는 사람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땅치 않은데다, 주차할 장소도 부족해 불편을 야기해 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성군은 주차장과 보행로 등을 갖춘 ‘황룡 소통광장’을 조성하고 있다. 부지면적 9152㎡에 보행로와 휴게공간, 167면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소요되는 사업비(21억원, 국비 70% 군비 30%)는 농림축산식품부 ‘황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으로 부담을 낮췄다.
금번 무료로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먼저 완공된 66면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역민은 물론, 황룡강 방문객과 황룡시장 이용객의 주차 걱정이 한결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황룡 소통광장 조성 초반 큰 난관을 만난 바 있다. 공사 부지에 광주광역시 관할 구(舊) 황룡취수장이 포함됐던 것이다. 군은 광주광역시와 긴밀한 협의 끝에 부지에 대한 무상 사용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인근의 기획재정부 국유지도 무상 양여를 받아 총 3억원가량의 토지보상비 절감 효과를 얻었다.
황룡 소통광장은 올해 12월 무렵 모든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장성=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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