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지주사 최초로 '기업형 벤처캐피탈' 설립.. 스타트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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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가 국내 지주회사 최초로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CVC) 전문회사를 세우며 본격적인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GS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CVC 전문회사 'GS벤처스'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열고 GS벤처스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GS벤처스는 지난해 12월 공정거래법이 개정된 이후 국내 지주회사가 벤처투자를 목적으로 금융사를 설립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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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가 국내 지주회사 최초로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CVC) 전문회사를 세우며 본격적인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GS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CVC 전문회사 ‘GS벤처스’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열고 GS벤처스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GS벤처스는 지난해 12월 공정거래법이 개정된 이후 국내 지주회사가 벤처투자를 목적으로 금융사를 설립한 첫 사례다. ㈜GS CVC팀장으로 외부 영입된 허준녕 부사장이 GS벤처스 초대 대표이사를 맡는다.
GS벤처스는 GS그룹의 신성장 분야인 바이오·기후변화대응·자원순환·유통·신에너지 영역에서 유망한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할 방침이다.
GS는 2020년 미국에서 설립한 CVC 해외법인 ‘GS퓨처스’를 통해 해외 혁신 스타트업 투자를 해왔다. GS벤처스는 향후 투자 및 위험관리 전문인력을 구성하고 금융위원회로부터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허가를 취득하는 대로 펀드를 결성하고 투자를 개시할 예정이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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