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슬림형 선거대책본부' 조직도 공개.. 2본부 체제, 후보 직속 위원회로

박준이 2022. 1. 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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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슬림형 선거대책본부'로 개편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가 새 선대본의 조직도를 공개했다.

선대본은 6개 총괄본부를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2개 본부 중심으로 개편해 기능을 집중하기로 했다.

선대본은 "앞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남은 대선 기간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의 지지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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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매머드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슬림형 선거대책본부'로 개편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가 새 선대본의 조직도를 공개했다.

국민의힘 선대본은 9일 선대본 구성안을 공개하면서 "그동안 다소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던 '대규모 선대위'를 해체하고 '슬림형 선대본'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국민에게 다가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대본은 6개 총괄본부를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2개 본부 중심으로 개편해 기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기존 후보 비서실이 담당했던 일정·메시지 기능을 선대본으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

선거대책본부의 상황실은 선거 관련 전반 사무를 통할 및 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상황실 산하에는 조직본부, 직능본부, 홍보미디어본부, 청년본부, 여성본부 등 6개 본부를 뒀다.

후보 직속 기구였던 '새시대준비위원회'는 '정권교체동행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이 역시 후보가 직접 위원장을 맡는다.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도 후보 직속 기구로 존속한다.

선대본은 "앞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남은 대선 기간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의 지지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선언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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