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정해인, 인질 30명 석방에 안기부 당황한 이유
황소영 2022. 1. 9. 13:51
'설강화' 정해인이 인질 30명을 석방시킨다.
오늘(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주말극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 9회에서 남파공작원 정해인(수호)이 인질 64명 중 30명을 기숙사 밖으로 내보낸다. 누가 석방이 됐는지, 석방의 여파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주목된다.
지난 방송에서 호수여대 기숙사 인질극과 관련해 간첩이 7명이라며 거짓 기자회견을 열었던 대공수사국장 이화룡(안경희). 뉴스를 본 유인나(청야)는 정해인에게 30명의 인질들을 내보내라고 지시했다. 많은 인질을 관리하기 힘들고, 석방된 인원들이 간첩이 7명이 아니라 3명이라고 밝혀 안기부가 곤란해할 것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과연 누가 기숙사 밖으로 나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빠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지수(영로), 박성웅(남태일)이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는 유인나 등 인물마다의 의견과 욕심이 엇갈리는 상황 속에, 정해인이 최종적으로 어떤 선택을 했을지 주목된다. 또 석방된 인원으로 곤란하게 될 안기부가 석방된 이들의 입을 막기 위해 어떤 작전을 세우고 대응해나갈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설강화' 9회에는 인질들을 해치고 싶지 않다는 정해인의 말을 믿지 못하는 지수가 장승조(강무)와 함께 기숙사 탈출 계획을 세우는 내용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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