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정남진대교' 임시개통..30분 거리가 3분으로

신영삼 2022. 1. 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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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용산면과 안양면을 잇는 정남진대교가 오는 31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임시개통 됐다.

장흥군 용산면 상발리에서 안양면 사촌리까지 길이 3.16km 2차로 개설사업인 지방도 819호선 확‧포장공사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준공된 정남진대교는 길이 430m, 폭 14.5m 규모의 해상교량이다.

지방도 819호선 장흥군 구간은 남파랑길 78코스에서 80코스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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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용산면과 안양면을 잇는 정남진대교가 오는 31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임시개통 됐다.[사진=장흥군]
전남 장흥군 용산면과 안양면을 잇는 정남진대교가 오는 31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임시개통 됐다.

장흥군 용산면 상발리에서 안양면 사촌리까지 길이 3.16km 2차로 개설사업인 지방도 819호선 확‧포장공사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준공된 정남진대교는 길이 430m, 폭 14.5m 규모의 해상교량이다.

교량 연결로 자동차로 30분 걸리던 용산면 남포와 안양면 장재도 사이의 거리가 3분 안팎으로 가까워졌다.

지방도 819호선 장흥군 구간은 남파랑길 78코스에서 80코스에 해당한다.

남파랑길은 부산광역시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된 총 90개 코스, 1470km의 걷기 여행길이다.

정남진대교가 개통되면서 ‘남쪽 쪽빛 바다를 함께 걷는 남파랑길’이 걷기 여행자의 발 아래로 들어가게 됐다. 

장흥=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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