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장서 탈출한 '빠삐용 馬' 1마리, 도로 질주하다 차량 2대 들이받은 뒤 포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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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장에서 탈출한 말 한 마리가 도로를 활보하다 마주오던 차량 2대와 부딪힌 뒤 포획됐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8일 오후 12시 15분께 강서구 대저2동의 한 승마장에서 1마리가 탈출했다 30분 뒤 포획돼 다시 승마장으로 인계됐다고 9일 밝혔다.
승마장을 탈출한 지 30여분 지난 오후 12시 45분께 말은 결국 경찰과 소방의 합동 포획작전에 걸려 마주(남, 60대)에게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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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승마장에서 탈출한 말 한 마리가 도로를 활보하다 마주오던 차량 2대와 부딪힌 뒤 포획됐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8일 오후 12시 15분께 강서구 대저2동의 한 승마장에서 1마리가 탈출했다 30분 뒤 포획돼 다시 승마장으로 인계됐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대저2동 모 승마장에서 관리하는 말 1마리가 달아나 공항로를 따라 명지IC 방면으로 4.5km가량 뛰어가다 갑자기 반대 차로로 뛰어들었다.
말은 40대 A(남)씨가 운전하던 모하비 차량의 범퍼 부위와 30대 B(남)씨가 모는 스타렉스의 운전석 문을 들이받고 도주를 계속했다.
승마장을 탈출한 지 30여분 지난 오후 12시 45분께 말은 결국 경찰과 소방의 합동 포획작전에 걸려 마주(남, 60대)에게 넘겨졌다.
강서경찰서는 사고 차량에 대한 피해 조사와 말의 탈주 과정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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